한 번쯤 고민을 해보았을 부종과 붓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얼굴, 몸들이 붓게 되면 외관상으로도 사람이 좀 부해 보이고 피곤해 보일 수 있고 혹시 내 몸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걱정도 많이 되실 텐데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부종과 붓기를 어떻게 구분하고 관리해야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붓는것과 동시에 호흡 곤란, 기침 그리고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바로 심장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가장 먼저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은 신부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신부전은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것인데요. 쉽게 말해서 심장은 펌프질을 해서 우리 몸에 혈액을 보내는 장기라고 보면 되고, 이런 기능들이 떨어진 상태를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신부전은 심근경색이라던가 뇌졸중 같은 위험한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조기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부전이 있는 경우에는 하체 쪽에 부종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다 신부전을 의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어떤 호흡곤란 증상이라던가 운동 능력이 저하되는 증상 기침이 갑자기 많이 나오는 증상 등이 동반되면서 부종이 계속 이어진다면 심장 검사를 한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2. 부종이 생기면서 소화불량이 있고 굉장이 피곤하며 동시에 피부, 눈 이런 곳이 노래지는 황달 증상이 있는 경우
이런 경우는 바로 간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요. 대표적으로 간경화가 생기게 되면 부종과 황달, 소화불량이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해독을 담당하고 혈액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런 간의 기능이 저하되면 부종이 생기고, 간경화나 간질환으로 인한 부종은 발등이나 종아리에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원래 간이 좀 좋지 않거나 술을 굉장히 많이 마시는데 몸이 부으면서 황달이나 이런 증상이 같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3. 부종이 발생하면서 소변에 거품이 굉장히 많이 나오는 경우
일반적으로 소변에 어느정도 거품이 나오는 것은 음식의 변화나 과로 등으로 일시적 단백뇨가 발생함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몸이 붓는 것이 지속이 되면서 이런 거품이 있는 소변이 지속적으로 나올 경우에는 신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신장 관련 검사를 한번 해보는 게 좋습니다.
4. 한쪽 팔이나 한쪽 다리(주로다리)만 붓는 경우
이 증상은 조금 위험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이제 혈전 책이나 색전증으로 인해서 혈관이 막혀 한쪽만 붓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색전증이나 혈전증은 심한 경우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에 한쪽만 몸이 붓는다면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빨리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5. 갑상선기능 저하증으로 인한 부종
부종이 발생하면서 동시에 체온도 떨어져 추위를 많이 타게 되고 만성적으로 피곤하면서 살이 찌고 그런 증상들이 동반되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로 몸이 안 좋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아닌지 한번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런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상 부종발생은 보통 소화기 장애나 만성피로, 여성들은 월경 시 발생하는 호르몬 문제로 인해 부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식이나 야식을 하고 계시다면 소화기능 저하로 소화불량상태에서 호흡도 안좋아지고 여러 가지 자유 신경계통에 영향을 주게 될 경우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을 자제하시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또 수면부족 너무 오랫동안 과도하게 일을 해서 피곤해질때 회복력이 떨어지면서 몸의 체액 순환기능 역시 떨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몸이 많이 붓는데 평소에 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수면이 부족했는지 확인해보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몸을 위해 너무 짜거나 과한 음식섭취는 줄이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주의하는게 좋겠습니다.